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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정인진의 <하늘을나는교실>9

왜, 나와서 사람들을 불편하게 해요! 9. 함께 사는 세상① 거동이 불편한 사람들과 어울려 살면서 우리가 지녀야 할 태도에 대해 생각해 보자. 오늘은 특히 노인에 초점을 맞췄다. 다음은 이 프로그램을 위한 예문이다. 이 이야기는 몇 년 전 태훈이가 직접 경험한 사건을 가지고 만든 예문이다. 물론, 우리 주위에는 노인이나 장애인을 도와주려고 애쓰는 사람들이 많다. 그렇지만 거동이 불편한 사람들을 도와주기는커녕, 다른 사람에게 불편을 준다는 이유로 집에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여전히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 수업을 통해 초보적인 수준에서나마 아이들이 타인과 더불어 살아가는 마음가짐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길 바란다. 오늘은 현준, 성원, 지훈이의 의견을 예로 소개할 것이다. 첫 문제로는 하고 질문했다. 이 질문에 잘했다고 대답하는 어린.. 2014.09.09
그림으로 그리면 쉬워요 2. 새로운 생각, 그림으로 표현하기 이번 시간에는 그림으로 상상력을 표현하는 걸 연습해 보려고 한다. 우리는 재미있는 생각을 떠올렸지만, 적당한 단어로 표현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때가 많다. 그걸 말이 아닌 그림으로 보여줄 수 있다. 그림으로 상상력을 표현하다보면 미처 생각하지 못한 재미있는 아이디어가 그리는 도중 불쑥불쑥 튀어나오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내가 이런 말을 하면 아이들은 ‘그게 정말이냐’고 자주 묻는데, 그럴 때마다 나는 “선생님 말이 맞는지 우리 한번 해볼까?” 라고 대답한다. 무엇보다 에서는 아이들의 상상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그래서 “설명은 평소와 다르게 간단하게 쓰고 그림에 더 열중하라”고 한다. 또한 “그림은 못 그려도 되니까 부담 갖지 말고 마.. 2014.08.26
'어린이 카지노 게임기'를 아십니까? 7. 어린이의 사행심을 부추기는 게임기 학교 앞 문구점이나 동네 마트에는 어린이를 위한 게임기들이 많다. 그 게임기들 가운데 ‘카지노 게임기’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것은 몇 년 전의 일이다. 오늘은 이 게임기에 대해 생각해 보려고 한다. 이런 카지노 게임기가 아이들의 사행심을 키우지는 않는지 우려하는 마음에서 이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이 공부를 위해서는 6학년인 해빈, 찬이, 형진, 원석이의 사례를 소개할 것이다. 위 글은 오늘 공부의 텍스트이다. 이 텍스트는 몇 해 전 TV 뉴스의 한 보도를 이용해 만든 것이다. 아이들과 함께 텍스트를 읽고, 첫 문제로는 를 물었다. 형진이는 “작년에 000마트에서 이런 것과 비슷한 게임을 해보았다. 처음엔 호기심으로 했는데, 점점 재미가 있어져서 계속 하게 되었다.. 2014.08.22
결정은 내가 내려요! 6. 중요한 결정 앞에서 어떻게 행동해야 할까요? 다른 사람의 조언에 따라서 무언가를 결정하였다고 해도, 그 결정으로 인해 벌어질 결과는 자기의 몫이라는 것을 아이들에게 가르치고 싶었다. 그래서 라는 제목으로 중요한 결정 앞에서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를 공부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을 위해서는 (베틀·북) 중, ‘이상한 간판’이라는 글을 텍스트로 다룬다. ▲ 중 생선가게를 하는 모트케는 ‘이곳에는 날마다 신선한 생선을 팝니다’라고 간판을 써서 달았다. 그 간판을 보고 여러 참견쟁이들이 한 마디씩 한다. 모트케는 참견쟁이들의 말에 따라 간판의 글씨를 계속 고치다가 결국 간판을 없애고 만다. 그때 또 다른 참견쟁이가 나타나 모트케에게 말한다. “이런, 이 가게에는 손님이 하나도 없네요. 간판을 하나 써서 다시지.. 2014.08.19